![]() |
▲ |
보건복지부는 지난 24 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 건정심 ) 를 열고 중증 장애아동의 성장 발달과 치료 · 건강 개선에 필요한 보조기기 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 작년 기립 훈련기의 급여화에 이어 , 올해는 △ 아동용 전동휠체어 △ 몸통지지 보행보조차 △ 장애인용 유모차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된다 .
이번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로 본인부담금은 △ 아동용 전동휠체어 : 380 만 원 → 38 만 원 △ 몸통지지 보행보조차 : 200 만 원 → 20 만 원 △ 장애인용 유모차 : 150 만 원 → 15 만 원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
최보윤 의원은 “ 이번 급여화 결정으로 장애아동의 건강 증진은 물론 , 해당 가정의 경제적 부담도 실질적으로 경감될 수 있어 국회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 며 , “ 앞으로도 보조기기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필수품이라는 인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 제 22 대 국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1 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최보윤 의원은 장애인의 자립과 이동권 강화를 위한 보조기기 급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왔다 .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 실무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정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해 왔으며 ,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소프트웨어형 보조기기 , 신기술이 접목된 기기 등 다양한 형태의 보조기기 확대와 급여화의 필요성을 직접 시연을 통해 강조하기도 했다 .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