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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2시 서울 영등포구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도시발전 분야 전문가, 행정가, 학계, 지역 주민 등과 함께 영등포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주민 생활 고취와 영등포구 위상 제고를 위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이범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교육, 문화, 주거 등 영등포구 생활권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을 존중하는 발전 방향,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전략, 환경과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좌장으로 고기판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이 맡아 진행하며, 임채휘 루터대학교 사회혁신리더학과 교수, 권정순 변호사, 양의모 작가,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박성열 영등포투데이 신문사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영등포 지역 현안에 대한 남다른 시각과 깊이있는 논의,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진행될 자유토론에서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해, 주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영등포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채현일 의원은 “토론회에 대한 주민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지역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방향을 주민과 공유하고 대안을 함께 마련해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 서겠다”고 토론회 개최 소회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김민석 최고위원,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 등이 토론회를 축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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