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현 의원 , ‘ 여수 신동력 ’ … “ 여수 ~ 순천 고속도로 건설 ” ‘ 발표

이병도 기자 / 2024-02-08 15:36:39
4 호 공약 ’ 여수 고속도로 건설 ‘ … 여수 20 년 숙원 해결과 미래 SOC 신동력 확보

국회 예결위원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국토부 ‘ 여수 고속도로 신설 타당성 용역 ’ 진행 중

여수시도 타당성 확보 위해 자체 용역으로 분석한 교통량 조사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

주 의원 , “ 인구 10 만 이상 고속도로 없는 도시 ‘ 여수 유일 ’ 시민 자긍심 살리겠다 ‘ 다짐 ’
4 월 10 일 실시되는 제 22 대 국회의원선거 여수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은 8 일 , 총선 4 호 공약으로 “ 여수 ~ 순천 고속도로 건설 ” 을 발표했다 .



이번 공약은 주철현 의원이 2022 년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원희룡 당시 국토부장관과 기재부를 설득해 확보한 3 억원의 용역 예산으로 추진하는 ‘ 여수 ~ 순천 고속도로 신설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 의 연장선에서 준비한 공약이다 .



이번 용역은 국토부에서 작년 7 월 시작해 올해 7 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 지난 20 년간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정부에 ‘ 여수고속도로 건설 ’ 을 줄기차게 건의해도 진전이 없던 상황에서 , 주 의원의 용역 예산 확보와 추진으로 여수고속도로 건설이 여수의 신동력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주철현 의원은 고속도로 신설 용역 예산 확보와 함께 < 국가교통 DB 센터 > 의 ‘ 여수시 외부교통량 ’ 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 여수시에 연간 1,300 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여수시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 실제 외부 교통량을 조사하고 통행 여건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용역 추진도 주문한 바 있다 .



실제 < 국가교통 DB 센터 > 2019 년 기준 광양만권 3 개 시의 여객 통행량 자료를 살펴보면 순천으로 도착하는 외부 교통량이 일일 135,813 명으로 여수 도착 62,083 명보다 2 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



이로 인해 < 국가교통 DB 센터 > 의 외부교통량은 고속도로 IC 를 기준으로 조사돼 , 여수로 입출입하는 실제 외부교통량이 미반영되어 , 고속도로 건설을 결정짓는 경제성 편익 (BC) 도 낮게 측정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한편 , 여수시는 지난해 7 월 용역을 추진하여 ▲ 최근 6 년간 국도 17 호선 교통량 연평균 6.4% 증가 ▲ 국가지원 지방도 최근 6 년간 18.4% 증가 ▲ 여수 엑스포역 최근 7 년간 승하차 인원 연평균 10.9% 증가 ▲ 2022 년 기준 여수시 관광객 1,209 만명으로 전남 전체 관광객의 22% 차지하는 등의 현행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하고 , 여수 ~ 순천 고속도로 건설의 타당성 확보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



주철현 의원은 “ 여수시가 연간 1,300 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이자 , 아시아 최대 석유화학산단으로 연간 6 조원 이상의 국세를 납부하는 호남 경제의 중심도시인데도 인구 10 만 이상 도시중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 고 지적하면서



“ 여수고속도로 건설은 국토부 용역 결과와 여수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최적의 노선을 만들어 여수 고속도로를 ‘ 제 3 차 ( ′ 26~ ′ 30) 국가도로망 구축계획 ’ 에 반영해 여수시민의 자긍심을 반드시 살리겠다 ” 고 강조했다 .



주 의원은 여수에 숙원인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기존 국도 17 호선과 전용도로 등 시민과 관광객 , 그리고 화물차 등이 이용하는 도로의 선택지가 많아져 교통 체증 및 사고의 위험성이 대폭 감소되고 여수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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