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경 후보,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서 밑반찬 만들기 봉사 참여

이병도 기자 / 2024-01-04 15:32:12


김용경 후보가 4일 관저1동사무소에서 진행된 복지만두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관저1동 복지만두레는 20년 넘게 매주 목요일에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는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매주 진행되는 행사다.

김 후보는 이날 양파와 파를 다지고, 반찬통에 음식을 담는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그의 어머니는 식당을 운영하셨기 때문에, 김 후보는 어려서부터 식당 일을 돕고 요리 기술을 배웠다.


또한 김 후보는 지역사회의 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에 대해 봉사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어린 시절 생활 보호 대상자로서 국가의 지원을 받아 위기를 극복했다고 밝히며, 국회의원이 되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복지만두레는 주로 일부 후원금에 의존하고 있어 매주 진행되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물품이 부족한 상황입이다. 그러나 봉사자들의 열정은 여전히 높다. 7년째 회장을 맡고 있는 이경희 회장은 지역 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더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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