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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전체의 53% 가 수도권과 대전에 분포하고 있는 것에 비하여 전체 연구개발투자의 79% 와 전체 연구개발조직의 68% 가 수도권과 대전에 분포하고 있어 과학기술 자원 및 역량이 편중돼 있는 실정이다 .
더욱이 우리나라의 지역과학기술 관련 정책 및 사업이 여러 개별법을 근거로 산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연계와 협력이 제한되는 측면이 있고 , 수도권보다 상대적 으로 과학기술 역량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각 지자체는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정 책 및 사업을 주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
이에 , 이번 토론회는 각 지역의 산업계 · 학계 · 연구계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 지역에 특화된 과학기술 개발로 지역과학기술 주권과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윤석열 정부 지방시대 마중물이자 지역균형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 지 역과학기술혁신법안 」 ( 박충권 의원 대표발의 ) 의 성공적인 제 정과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 .
토론회 발제는 이재훈 성신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가 ‘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을 통한 균형있는 사회로의 성장 ’ , 한웅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 지역과학 기 술정책 환경 변화와 시사점 : 지방시대 개막과 안착 ’ 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 이며 , 좌장은 박철우 한국공학대학교 부총장이 맡는다 .
토론에는 박종복 교수 (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과 ), 송우경 소장 (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 양시영 교수 ( 전북대학교 유연인쇄전자공학과 ), 이종영 단장 ( 강원연구개발지원단 ), 장홍태 과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전략과 ) 이 참여한다 .
박충권 의원은 “ 과학기술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 과학기술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법적 ·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 .” 라며 “ 이번 토론회에서 지역과학기술 주권 회복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 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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