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현재 기자]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마그레브* 3국(알제리·튀니지·모로코) 세일즈 외교 순방’에 동행하면서 알제리은행협회장 등을 만나 금융산업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랍어로 해가 지는 곳을 의미 특히, 12월 17일(월) 알제리은행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아슈르 아부드 회장(Achour Abboud)은 신용카드 결제와 비대면 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알제리 현황에 비추어 한국의 발전된 금융산업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은행연합회는 한국 이미지 제고 및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UNICEF 알제리 국가사무소’와 ‘모로코 한국어 교실’에 총 1억 1,9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12월 17일(월)에 UNICEF 알제리 국가사무소를 방문하여 사무소 대표(Marc Lucet)와 아동교육지원 사업 등을 논의하였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천만원의 기금을 전달하였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 한국에서 UNICEF를 대표하여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기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 아울러, 12월 21일(금)에는 ‘글로벌 케어(Global Care)*’의 모로코 한국어 교실 운영 지원 등을 위해 6천9백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국내외 긴급구호,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지원 등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의료인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NGO)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마그레브와의 교류·협력 채널 구축과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향후 한국의 금융기관이 진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며, “장기적으로 국내은행의 아프리카 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구 1억명의 내수 시장을 보유한 마그레브 3개국은 아프리카와 유럽·중동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한국 기업 등의 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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