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병도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7년 ‘서울형혁신학교’로 재공모지정 학교 4곳을 포함하여 총 32교(초 29교, 중 2교, 고 1교)를 새로이 지정한다고 밝혔다. 2017학년도에는 이번에 지정된 32곳을 포함하여 모두 154교(초 109교, 중 33교, 고 12교)에서 ‘서울형혁신학교’가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혁신학교 지정을 희망한 학교 중 △혁신학교 운영의지 △혁신학교 운영역량 △학교교육여건 등을 중심으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32곳을 지정하였다. 이 중 4곳(초 3교, 중 1교)은 오는 2월에 지정기한이 만료되는 4년차 서울형혁신학교이며, 신규지정 서울형혁신학교는 28곳(초 26교, 중 1교, 고 1교)이다.
이번에 지정된 서울형혁신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4년간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문화 활성화 등 학교혁신을 위한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신규 지정된 서울형혁신학교에 교당 평균 5,500만원(재지정 혁신학교는 평균 3,500만원)을 지원하고 자율학교로 지정하는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서울형혁신학교는 혁신교육의 심화.확장.풍부화를 실천하는 파일럿 학교의 역할을 수행하며 미래사회를 대비한 학교교육을 전개하고 서울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 운영의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은 서울형혁신학교 운영을 통하여 나타난 교육활동 성공사례를 모든 학교에 일반화하여 학교혁신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서울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하여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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