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로공단 반세기 기념 ‘토크 콘서트’개최

김정태 기자 / 2015-10-07 11:00:10
안병훈 카이스트 명예교수 “왜 사회책임인가” 주제로 토론
△ 지난해 개최한 진로 모색 토크 콘서트 

[부자동네타임즈 김정태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8일 오후 6시30분 부터 8시까지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구로공단 반세기 기념 사회책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안치용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명예관장이 진행하고, 안병훈 카이스트 명예교수를 초청해 “왜 사회책임인가?”를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로공단 반세기 기념 사회책임 토크 콘서트는 8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22일에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가 진행되며 11월 12일에는 인하대 박기찬 교수가 ‘지속가능한 기업, 지속가능한 기업’을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

 

또 11월 26일에는 문은숙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소비자, 대상에서 주체로’를 주제로, 마지막으로 12월 10일에는 안치용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명예광장이 ‘더불어 사회를 모색하는 상생의 가능성’을 주제로 토론을 갖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광복 7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에 크게 기여한 구로공단 반세기의 가치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이를 사회책임 의식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밸리 기업시민청은 투자 유치설명회 개최, 기업경영 특강 운영, 기업인의 목소리 경청행사, 직장인 음악교실 운영 등 직장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분은 금천구청 및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yessbaram@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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