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꽃’이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46.8%, ‘국민의힘’은 35.3%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은 5.9%의 지지율을 보였다. 양당 간 격차는 11.5%p였으며,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산 지지율(52.7%)은 ‘국민의힘’보다 17.4%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호남권에서 78.9%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서울(47.0%), 경인권 (50.0%), 충청권(44.2%)에서도 ‘국민의힘’을 앞섰다.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58.0%, 부·울·경에서 43.9%의 지지율을 얻으며 강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이상 50대 이하는 ‘더불어민주당’이,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이 앞서거나 우세했다. 18~29세는 양 당이 접전을 벌였다. 연령대 by 성별로 살펴보면, 30대 이하 연령층과 60대 남성과 여성 간 지지 정당 차이가 두드러졌다. 18~29세와 30대 남성은 ‘국민의힘’이 앞서거나 우세(18~29세 남: ‘더불어민주당’ 20.6%, ‘국민의힘’ 47.5%, 30대 남:‘더불어민주당’ 34.5%, ‘국민의힘’ 44.1% )한 반면, 같은 연령대의 여성은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우세(18~29세 여: ‘더불어민주당’ 45.4%, ‘국민의힘’ 14.1%, 30대 여: ‘더불어민주당’ 53.5%, ‘국민의힘’ 21.4%)했다. 반면 60대는 남성은 ‘더불어민주당’이 앞섰고, 여성은 ‘국민의힘’이 우세했다(60대 남: ‘더불어민주당’ 49.6%, ‘국민의힘’ 39.9%, 60대 여: ‘더불어민주당’ 34.6%, ‘국민의힘’ 57.7%)를 점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으며,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이 52.6%, ‘국민의힘’이 23.7%로, 양당 간 격차는 28.9%p에 달했다. ‘조국혁신당’은 중도층에서 7.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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