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서울(9.8%p↑), 부·울·경(6.5%p↑), 경인권(4.9%p↑)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에서 5.1%p 상승했으나 서울(6.7%p↓)과 호남권(5.0%p↓)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 강세 정당으로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8~29세(5.8%p↓), 40대(5.6%p↓)에서는 하락했으나, 50대(11.5%p↑), 60대(9.8%p↑), 30대(4.8%p↑)에서는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0대(8.1%p↓), 60대(6.5%p↓)에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 주까지 ‘국민의힘’이 우위를 점했던 60대에서는 양당이 비슷한 지지율을 기록하며 균형 양상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앞서거나 우세한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 응답자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6.7%p 상승하고 ‘국민의힘’은 6.1%p 하락해 남녀 모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다. 연령대별 성별 분석에서는 50·60 남성층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17.9%p 상승했고 같은 연령대의 ‘국민의힘’ 지지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 중도층은 ‘더불어민주당’이, 보수층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p 상승한 52.3%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1.2%p 오른 24.3%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는 28.0%p로 벌어졌다.
조사기관 : 자체조사(여론조사 꽃)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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