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타임즈 이병도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강북봉제지원센터가 2018년 제1기 봉제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북봉제지원센터(강북구 삼각산로 121)에서는 봉제업 관련 취업 및 창업을 위한 봉제교육을 오는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기초반, 실습반으로 나누어지며 각 반마다 오전반, 오후반을 별도로 모집한다. 기초반은 매주 월·수·금, 실습반은 매주 화·목에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시간은 10시~13시, 오후반은 14시~17시이다.
교육 내용은 기초반의 경우 ‘봉제장비 익히기, 소품 및 기본 의류 제작’이고, 실습반은 ‘의류 제작’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개인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강북구 거주자를 우선 모집하되, 타구 거주자와 기 수강자는 대기자로 접수된다. 각 반별 인원은 18명이며 선착순 모집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강북구청 6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수강신청서와 구직등록필증이 필요하며, 구직등록필증은 강북구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노동부 고용센터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수강신청서는 강북구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북봉제지원센터는 봉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2012년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설립됐다.
센터 내에는 봉제교육장, 공용장비실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 수료생들은 지역 중소의류 봉제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지역 내 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에는 기초반 48명, 실습반 65명, 소품반 34명, 고급반 11명이 봉제교육을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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