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시황] 유가급등·뉴욕증시 역대최고…원화 가치 상승세

편집부 / 2016-08-12 09:18:54
달러 강세에도 투자심리 활발에 원화 환율은 하락세

(서울=포커스뉴스) 국제 유가가 크게 뛰고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원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1098.5원에 출발했다.

국제유가 급등이 위험자산 회피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일(현지시간)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날보다 4.27% 오른 배럴당 43.49달러에 마무리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브렌트유는 4.% 높아진 배럴당 46.04달러로 최종 호가됐다.

뉴욕 증시 3대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3대 지수가 나란히 최고치로 마감한 것은 지난 2000년 이후 약 17년 만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64% 오른 1만8613.5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7% 높은 2185.79에, 나스닥 지수는 0.46% 오른 5228.40에 장을 마감했다.NEW YORK, NY - JULY 12: Traders and financial professionals work on the floor of the New York Stock Exchange (NYSE), July 12, 2016 in New York City. The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closed at an all-time high. (Photo by Drew Angerer/Getty Images)2016.07.14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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