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프로골퍼 김효주 초청 '골프 꿈나무 교실' 개최

편집부 / 2016-08-12 09:18:16
경기 에피소드 공유하고, 원 포인트 레슨 진행해
△ 골프 꿈나무 교실2.jpg

(서울=포커스뉴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어린이 회원 50명을 초청, 프로골퍼 김효주 선수와 함께하는 골프 꿈나무 교실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7월13일부터 28일까지 보름간 진행된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아시아나클럽 '매직마일즈(Magic Miles)' 회원 50명이 참석해 김효주 선수가 직접 진행하는 골프 특강과 질의응답, 원 포인트 레슨 등을 가졌다.

먼저 김효주 선수는 국내·외 골프투어 경기 중 경험했던 여러 에피소드들을 나열하며, 그 속에서 느꼈던 감정들과 얻게 된 교훈을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훌륭한 골프선수가 되기 위한 덕목 △선수생활을 포기하고 싶었던 기억과 극복방법 △선수로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경기△향후 계획과 목표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고, 이에 김효주 선수는 본인의 경험을 살려 자신의 생각을 차분히 밝혔다.

또한 김효주 선수는 강연 후 진행된 골프 강습에서 사전 선발된 5명의 어린이들에게 직접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서 스윙 자세에 대한 조언과 이미지 트레이닝법 등을 설명하며, 골프 선수로서의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실내 강연과 원 포인트 레슨을 마친 어린이들은 아시아나항공의 잔디광장인 벨루스 가든으로 자리를 옮겨 김효주 선수의 스윙 시범을 관람하는 한편, 실습을 통해 자세에 대한 조언과 팁을 얻고 조별로 나눠 미니게임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일일 강사로 나선 프로골퍼 김효주 선수는 지난 2012년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왔다. 바쁜 투어 일정에도 불구하고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석 의사를 밝혀 재능기부활동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여줬다.

행사를 주관한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 담당 상무는 "김효주 선수가 그간 보여준, 목표를 향한 쉼 없는 도전과 열정, 집념의 자세는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 자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추구하는 ‘꿈’의 가치를 미래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우리 어린이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11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벨루스 가든'에서 진행된 '골프 꿈나무 교실'에서 일일 강사로 나선 김효주 선수가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조언해 주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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