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오늘 오전 11시 광복절 특별사면 발표

편집부 / 2016-08-12 06:01:23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3번째 특사
△ 법무부 현판

(서울=포커스뉴스) 법무부는 광복 71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오늘(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9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특별사면 대상자를 선별하고 대통령에게 결과를 보고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법무부 발표에 앞서 청와대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사면심사위는 유전 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CMT) 치료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집행유예 중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특별사면 대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가석방된 최재원 SK그룹 수석 부회장의 사면복권도 논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사면 단행은 지난 2014년 1월28일 설 명절 특사와 지난해 8월13일 광복절 특사에 이어 세 번째다.법무부. 2015.08.17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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