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중견기업 R&D 전략자문단 위촉

편집부 / 2016-08-11 16:20:50
위원은 중기청장 등 총 17명<br />
"현장서 통하는 정책 자문 위해 산업계 위원 중심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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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11일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 정책을 수립할 때 민간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 R&D(연구·개발) 전략자문단'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중소·중견기업 R&D 전략자문단'은 국내·외 산업동향을 아우르는 관점을 토대로 중기청 R&D 정책의 전략성을 검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은 중기청장, 중기청 생산기술국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등 당연직 3명과 산업계 9명, 학계 3명, 연구계 2명 등 민간위원 14명 등 총 17명이다. 중기청은 현장에서 통하는 정책 자문을 위해 산업계 위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문단 회의는 분기별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필요시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이날 민간위원 14명 중 회의에 참석한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주 청장은 "경제도약을 위해서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기로 이를 위해 민간 시각에서 정책을 수립하는 게 필요하다"며 "민간위원의 현장 경험과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통해 중소·중견 R&D 정책을 보완·개선하고 더 큰 정책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중소·중견기업 R&D 전략자문단 위원 현황.<자료제공=중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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