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일본 축구 조별리그 탈락…나이지리아·콜롬비아, 8강행

편집부 / 2016-08-11 10:59:31
일본, 스웨덴 꺾고 승점 4점 확보했지만 조 3위로 예선 탈락

(서울=포커스뉴스) 일본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이 리우올림픽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3차전 승리에도 예선 탈락했다.

일본은 11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서 열린 스웨덴과 B조 최종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승점 4점(1승1무1패)을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시간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5점(1승2무)을 얻었다. 나이지리아와 콜롬비아가 조 1·2위를 차지하면서 8강에 오른 반면 일본은 조 3위로 탈락했다.

일본은 콜롬비아가 나이지리아에 패하길 기대했다. 하지만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나이지리아는 무리하지 않았다. 오히려 승리가 간절한 콜롬비아는 전력을 쏟아부으며 승리를 따냈다.

한편 나이지리아와 콜롬비아는 A조 1·2위와 8강 맞대결을 벌이다. 현재 덴마크, 이라크,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이 8강 진출을 다투고 있다.(사우바도르/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일본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이 11일 오전 7시(한국시각)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B조 최종전에서 뛰고 있은 모습. 2016.08.11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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