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동문건설이 짓는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소재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인부가 지게차에 치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께 이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A(38)씨가 운전하던 지게차에 B(60)씨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30분만에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근로자 이동통로가 사고 장소에서 6m 정도 설치되지 않아 근로자가 건너가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사고 당일부터 지난 8일까지 공사를 중지시켰으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현장 관계자를 기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도솔노블시티 동문굿모닝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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