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2Q 영업익 전년비 76%↑…13분기 연속 흑자경영

편집부 / 2016-08-10 10:18:44
주력사업 고른성장 등 호실적 견인
△ 남선알미늄.JPG

(서울=포커스뉴스) 건축 및 산업용 알루미늄 소재·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남선알미늄'이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076억5200만원을 달성, 지난해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910억2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약 11% 증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에만 96억9000만원, 상반기 누적 기준으론 149억5500만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76%와 98% 급증했다.

아울러 2분기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동기 대비 47% 증가한 95억원을 기록했고,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역시지난해 상반기 대비 97% 늘어난 146억원을 나타냈다.

이로써 남선알미늄은 지난 2014년 1분기 흑자전환 이후 13분기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흑자기업으로서의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주력사업인 알루미늄 창호사업의 견조한 공급 계약에 따른 실적 상승과 자동차사업부의 중형세단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호조로 공급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래픽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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