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이정현 신임 與대표, 조만간 만나시지 않겠나"
![]() |
△ 청와대 |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2일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12일 금요일 오전에 국무회의를 연다"고 전했다.
임시 국무회의에서 사면 대상자가 확정되면 김현웅 법무부 장관이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이 사면을 실시한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4년 1월 설 명절, 2015년 8월 광복절 특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특사에서도 정치인은 배제되고 생계형 사범 위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 대변인은 새누리당 전당대회와 관련 "어제 대통령께서 (축사를 통해) 말씀을 하신 것처럼 단합과 혁신의 계기가 돼 새로운 변화와 화합을 이뤄 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이정현 신임 당 대표와 통화를 하거나 축하를 건넸느냐'는 질문에는 "없었다"고 답했으며 '회동 계획'에 대해선 "조만간 만나시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본 청와대 전경. 2015.08.23 허란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