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 대표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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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견발표하는 강석호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강석호 후보가 9일 신임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강 신임 최고위원은 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에서 3선을 지낸 중진의원이다. 아버지인 강신우 전 삼일그룹 회장은 영덕 출신으로 사업을 위해 포항에 정착했고, 강 신임 최고위원은 포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다.
서울 중동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대학 시절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강 신임 최고위원은 군복무 당시를 정치인이 된 후에도 일탈하지 않는 큰 힘이 된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한다.
1991년 포항시의원에 당선된 강 신임 최고위원은 시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경상북도의원으로 활동했으며, 국회는 18대에 처음 입성했다.
19대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등을 지냈으며, 20대 국회에서는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김무성 전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강 신임 최고위원은 출마 기자회견 당시 "김 전 대표가 전당대회에 나온 만큼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해줬다"며 "김 전 대표가 개혁과 소통, 화합에 대해 공감을 해줬고, 적임자가 아니겠느냐는 격려를 해줬다"고 말한 바 있다.
◆주요 프로필
△1955년 경북 포항 출생 △중동고, 한국외대 스폐인어학과 졸업 △현 국회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3선) △전 새누리당 경북도당위원장 △전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전 새누리당 제4정책조정위원장 △전 국회 국토교통이원회 간사 △현 한독의원친선협회장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4차 전당대회에 참석한 강석호 최고위원 후보가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16.08.09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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