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1일 더민주 부산시당 대의원대회 참석

편집부 / 2016-08-09 18:10:40
당 상임고문·사상구 대의원 자격으로 참석 예정
△ 충청권 방문한 문재인, 충청대망론 견제?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오는 11일 더민주 부산시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한다.
더민주 부산시당 관계자는 9일 <포커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문 전 대표가 당의 상임고문이자 사상구 대의원 자격으로 부산시당 대의원대회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부산시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대회는 11일 오후 5시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선 부산시당 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최인호 의원에 대한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을 결정한다. 최 의원은 문 전 대표 측 인사로 분류된다.
특히, 이날 부산시당 대의원대회에 앞서 더민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도 진행되기에 문 전 대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당권 주자들이 문 전 대표의 표심을 얻기 위해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 전 대표는 그간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철저히 함구하고 조심스런 행보를 보여왔다. 당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표가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충북 청주 청원구 천주교 청주교구를 방문, 장봉훈 주교와 면담을 마치고 청주교구를 나서고 있다. 2016.06.01 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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