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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전당대회 참석 |
(서울=포커스뉴스)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9일 "오늘 선출된 당 대표와 함께 환상의 찰떡 공조를 이뤄 우리 목표인 박근혜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임무를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 참석, 이같이 밝히면서 "우리 손으로 만든 박근혜정부를 끝까지 지켜 내년 12월 우리가 그토록 열망하고 소망하는 정권 재창출을 위한 대장정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또 "새누리당은 산업화 세력과 민주화 세력이 힘을 합쳐 만든 정당"이라며 "두 차례 정권을 내준 적도 있고, 천막 당사 신세를 진 적도 있지만 우리는 결코 헤어지거나 이별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창당과 분당을 밥먹듯이 하는 야당과 달리 우린 지금까지 하나였고, 앞으로 하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전당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오직 국가를 위해서, 오직 국민만을 위해서 노심초사 불철주야 애쓰시는 우리의 최고지도자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했다.
이에 박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참여한 대의원들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박근혜 대통령이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제4차 새누리당 전당대회에 입장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16.08.09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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