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전지희, 탁구 여자단식 8강 좌절…서효원, 16강 대기중

편집부 / 2016-08-09 05:23:14
전지희, 2세트 이후 무너지며 결국 패

(서울=포커스뉴스) 전지희가 여자 탁구 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지희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4라운드에서 유멩유(싱가포르)에 세트스코어 1-4(10-12 11-8 10-12 7-11 2-11)로 졌다.

전지희는 1세트에서 경기초반 강하게 밀어부쳤지만 10-5 상황에서 범실로 1점을 남겨두고 듀스까지 갔다. 이어 2점을 내주며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랠리를 이어갔다. 전지희는 9-8로 역전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성공해 11-8로 2세트를 가져오며 1세트를 아쉬움을 날렸다.

전지희는 3세트에서 3점을 내주고 시작했지만 6-4로 경기를 뒤집었다. 접전을 벌이던 전지희는 다시 10-10으로 듀스에 돌입해 2실점하며 3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이후 4세트까지 뺐기며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5세트는 2-11로 무기력하게 패했다.(두바이/아랍에미레이트=게티/포커스뉴스)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 참가한 전지희 2016.08.09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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