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총알탄 사나이' 우사인 볼트 팬들 향한 자신감 "새 역사 만들것…와서 봐라"

편집부 / 2016-08-08 16:06:57
"리우서 새 역사 만들 것이다. 매우 인상적일 것"

(서울=포커스뉴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자메이카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가 2016 리우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나는 리우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다. 지켜봐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사인 볼트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리우에서 내가 역사를 만드는 순간을 보고 싶으면 와서 직접 봐라. 매우 인상적일 것"이라고 말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까지 100m, 200m, 400m 계주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며 '독보적'인 수퍼스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올해 또한 마찬가지로 우사인 볼트는 대회 3관왕을 노린다.

또한 우사인 볼트는 이번 대회에 임하기 전에 신기록 수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200m 신기록 달성이 그가 내비친 목표다. 그는 지난해 리우 올림픽 공식인터뷰에서 "리우서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론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기록을 새우는 것이 쉽진 않겠지만. 세계신기록은 항상 그 곳에서 나온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우사인볼트는 오는 13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남자 100m 예선을 시작으로 첫 경기에 임한다.
Five days until the start of T&F - get your tickets Rio2016_es @Rio2016_en @Rio2016 pic.twitter.com/xON6sdGuOF— Usain St. Leo Bolt (@usainbolt) 2016년 8월 7일(런던/영국=게티/포커스뉴스) 남자 육상 단거리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지난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퀸엘리자베스올림픽파크에서 열린 IAAF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200m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6.08.08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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