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맞춤형 립스틱' 눈길…"매장서 고객이 직접 제조"

편집부 / 2016-08-08 10:59:10
라네즈, '마이 투톤 립 바' 선봬<br />
현장서 고객이 색상 선택해 만들어<br />
"고객 편의 제공 노력 지속할 것"

(서울=포커스뉴스)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명동 로드숍에서 고객 맞춤형 립스틱 '마이 투톤 립 바'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마이 투톤 립 바'는 기존 '투톤 립 바'를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제품으로, 아모레퍼시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 중인 '맞춤형 화장품 판매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출시됐다.

고객들은 매장에서 본인의 피부 색상을 진단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14가지 입술 안쪽 색상과 13가지 바깥쪽 색상을 조합한 총 182가지의 컬러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만의 마이 투톤 립 바를 만들 수 있다.

제품은 즉석에서 바로 제작되며, 제품 용기에는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주는 인그레이빙(engraving)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완성된 제품은 선물 케이스로 포장도 가능하다.

'마이 투톤 립 바' 맞춤형 화장품 제조 서비스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라네즈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오는 12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고객의 개인 특성과 기호에 맞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마이 투톤 립 바'를 체험할 수 있는 라네즈 명동 로드숍 매장 내부.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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