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새마을금고가 저소득, 저신용 자영업자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존 햇살론 대출금리에서 약 40% 내린 '햇살론(자영업자) 특례보증'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정금리 연 4.9%, 변동금리 연 4.7% 이내로 총 1000억원의 규모에서 한시적으로 취급한다.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자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자로서 기존 햇살론 취급대상과 동일하다. 대출기간은 5년이고, 상환방법은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가능하다.
자금용도는 사업운영자금과 창업자금으로 구분해 사업운영자금은 2000만원, 창업자금은 5000만원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단, 기존 햇살론 상품에서 취급 중인 대환자금 용도는 이번 특례보증에서 제외된다.
햇살론(자영업자) 특례보증을 신청하고자 하는 자영업자는 새마을금고와 전국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으로 신청하면 되며, 8월1일 신청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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