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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무성 작가의 첫 에세이 '한잔의 칼럼' 메인 커버 사진 |
(서울=포커스뉴스) 음악 역사 만화 '재즈 잇 업(Jazz It Up)'과 '페인트 잇 락(Paint It Rock)' 시리즈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남무성 작가가 첫 에세이 '한잔의 칼럼'을 들고 돌아왔다.
'한잔의 칼럼'은 남무성 작가가 2006년부터 2016년 겨울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담아낸 칼럼과 일상을 다룬 소박한 그림 에세이다.
저자의 아이덴티티인 '음악 인생'을 비롯해 향수에 젖게 하는 어제와 오늘의 일상, 경기도 양평에서의 전원생활 에피소드 등을 다루고 있다.
'한잔의 칼럼'은 크게 세 챕터로 구성된 에피소드를 통해 작가의 진솔 생가들을 담백하게 담았다. '음악 인생'에서는 학창시절 LP판을 몰래 사 모으다 어머니에게 들켰지만 개인용 오디오를 선물 받은 추억과 재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어제와 오늘'에서는 디지털 등 첨단 기술이 판치는 각박한 세상 속 씁쓸한 면면을 다뤘다. 마지막 '전원생활'에서는 현재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저자의 소박하고 행복한 시골 라이프를 담았다.
대한민국 만화대상 수상에 빛나는 만화가, 재즈 잡지 편집장, 음반 프로듀서, 공연 기획 및 사회자 등 예술영역에서 종횡무진 해온 저자가 바라본 세상과 사람, 예술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다. 미래엔북폴리오. 1만3000원.'한잔의 칼럼' 표지.<사진제공=미래엔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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