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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YG엔터테인먼트가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 사드(THAAD)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의 콘텐츠 중단 우려에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던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YG엔터는 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47%(150원) 상승한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엔터는 7월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1~8%의 낙폭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 주가인 1일(3만7050원)과 비교했을 때 12.55% 떨어진 수치다.
업계에서는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아이돌 그룹의 중국 공연 및 한국배우 출연 중국 드라마 제작 금지 등 한류 콘텐츠 사업에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YG의 경우 상당부분 수익이 그룹 빅뱅에서 나오고 있고 수입 중 중국 공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콘서트 공연에서 제재를 받을 경우 수입 측면에서 타격이 클 것이라는 불안감이 나오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블랙핑크는 8일 데뷔를 앞두고 있다. YG엔터는 이날 신곡 ‘BOOMBAYAH’와 ‘휘파람’ 등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주가흐름<사진출처=네이버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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