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통화플랫폼 ‘T전화’, 가입자 1000만 돌파

편집부 / 2016-08-08 09:22:03
7월부터 타사 사용자들을 위한 기본 전화모드도 출시
△ T전화 인포그래픽.jpg

(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의 통화플랫폼 ‘T전화’의 가입자가 8일 기준으로 1000만을 넘어섰다. T전화는 사용자들에게 스팸·스미싱 위험번호 알림 및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상호에 대한 검색, 그룹통화 등 통화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통화플랫폼이다.

T전화는 보이스피싱이나 사기 가능성이 높은 번호로부터 전화가 올 경우 이를 벨소리와 함께 알려주는 ‘안심벨소리’ 기능, O2O(Online to Offline) 회사의 직원 방문 시 통화화면에 직원임을 확인시켜주는 기능 등을 선보였다.

특히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보이스피싱 정보 표시, 안심차단 기능을 통해 보이스피싱 의심전화 사전 차단율을 38%까지 끌어올리며, 연간 1712여명이 197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피할 수 있게 됐다.

T전화는 당초 SK텔레콤 가입자들만을 위해 제공됐으나, 지난해 12월부터는 KT와 LG유플러스, 알뜰폰 사용자들을 위한 앱 버전의 T전화를 출시했다.

또 올해 7월부터 타사 사용자들도 SK텔레콤 가입자와 동일한 통화 수발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본 전화모드를 출시해 많은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T전화 가입자가 1000만을 돌파했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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