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PB아이스요구르트 판매 1위

편집부 / 2016-08-07 15:23:30
세븐일레븐 PB 아이스요구르트,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br />
하절기 아이스크림 판매 1위 고수
△ PB 아이스요구르트1.jpg

(서울=포커스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로 선보인 아이스요구르트 제품이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월20일 첫 출시한 후 하루 평균 2만5000개 이상 꾸준히 팔린 셈이다. 이 제품은 세븐일레븐에서 올해 하절기 아이스크림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전체 판매 순위에서는 12위에 올랐다.

또한 국민 간식인 요구르트를 활용한 상품인 만큼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판매 특성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30~40대 직장인층(46.7%)을 중심으로 모든 연령대가 두 자리 수 매출 구성비를 나타냈다. 성별로는 여성이 50.5%, 남성이 49.5%로 남녀 구분 없이 하절기 간식으로 많이 찾았다.

아이스요구르트가 가장 잘 팔린 시간대는 오후 8시 이후였다. 특히 오후 8시에서 자정 사이 매출 비중이 전체의 30.3%를 차지했다. 저녁 식사 또는 술자리 이후 디저트로 시원하고 상큼한 PB 아이스요구르트를 많이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강남영 담당 CMD(선임상품기획자)는 “PB아이스요구르트의 성공 요인은 가장 대중적인 요소를 새로운 콘셉트의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비슷한 상품이 시장에 나올 수도 있겠지만 원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편의점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계속된 폭염으로 세븐일레븐에서 지난 7월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아이스크림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1% 늘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PB아이스요구르트.<사진제공=코리아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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