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올림픽공원서 다음달 3, 4일 열려…유키 구라모토, 디즈니 공연팀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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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작년 파크콘서트.jpg |
(서울=포커스뉴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3~4일 이틀 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파크콘서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콘서트 티켓은 12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에서 모바일 상품권으로 30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피크닉석 2매(8만원 상당)를 300명 선착순 증정한다.
본점·잠실점·강남점에서는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사면 피크닉석 2매를 180명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 외의 좌석 티켓은 클럽발코니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행사 첫날에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클래식과 재즈 크로스오버로 잘 알려진 클라츠 브라더스 앤 쿠바퍼커션의 공연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미국 디즈니 공연팀이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라이온킹 등의 주제곡을 부른다.
이번 콘서트는 총 1만3000석의 좌석을 4개 형태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러블리석(8만원)은 피크닉 매트·가방 등을 증정하며, 로열석(7만원)은 개인별로 의자에 앉아 볼 수 있는 지정석이다. 패밀리석(24만원)은 1개의 원형 테이블과 4개의 의자를 제공한다. 피크닉석(4만원)은 잔디밭에 자유롭게 앉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10여개의 매장을 푸드존으로 구성하고, 좌석 뒤쪽에서 먹거리를 판매한다.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을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롯데백화점 파크콘서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지난해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롯데백화점 파크콘서트에 관람객들이 모여 앉아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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