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박태환, 주종목 400m 자유형 결선행 실패…남은 경기일정 및 전망은?

편집부 / 2016-08-07 03:14:37
라이벌 쑨양, 전체 4위로 결선 진출

(서울=포커스뉴스) 우여곡절 끝에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박태환이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라이벌 쑨양은 전체 4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400m는 박태환의 주종목이기에 아쉬움은 더 클 수밖에 없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던 종목이 바로 400m였다.

주종목인 400m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박태환은 이로써 남은 종목을 통해 명예회복을 노려야 하는 입장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400m 자유형 외에 100m와 200m 그리고 1500m에 각각 출전한다.

박태환으로서는 아직 세 종목이 남아있지만 전망이 그리 밝은 편은 아니다. 가장 경쟁력 있는 종목으로 꼽혔던 400m에서 결선에 조차 오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단 박태환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200m에 도전하고 10일과 13일에 차례로 100m와 1500m에 나설 예정이다.(리우/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 출전한 박태환이 역영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2016.08.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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