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유도 여자 48㎏급 정보경이 한판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정보경은 6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유도 48㎏급 16강에서 은고 투 반(베트남)과 맞대결을 펼쳤다.
정보경은 시작하자마자 어깨걸어치기를 연속 시도하며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 경기 시작 48초 만에 유효를 따낸 뒤 40초를 남겨두고 누르기를 시도해 은고 투 반을 바닥에 눕혔다.
누르기는 10초가 지나면 유효로, 15초가 지나면 절반으로, 20초가 되면 한판으로 바뀌며 점수를 얻어낼 수 있다. 정보경은 경기가 끝난 이후까지 상대 선수를 눌러놓으면서 승리했다.(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게티/포커스뉴스) 2016 리우올림픽 유도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리우 올림픽파크. 2016.08.07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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