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갤럭시노트7 지원금 최대 26만4000원…60만원대 구매 가능

편집부 / 2016-08-06 21:20:33
이통사 지원금은 LG유플러스>KT>SK텔레콤 순

(서울=포커스뉴스) 이동통신사들이 오는 19일 정식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에 최대 26만4000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갤럭시노트7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한 이통사는 LG유플러스이며, SK텔레콤, KT 순이다.

6일 이통사는 갤럭시노트7의 예약가입을 시작하는 동시에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통상적으로 이통사는 출시 당일 지원금을 공개하지만, 이번에는 흥행을 위해 예약가입과 동시에 지원금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7에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곳은 LG유플러스다. 10만원대 요금제에서 26만4000원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쓰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는 15만8000원을 책정했다. 유통망에서 주는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때는 80만7200원, 10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68만5300원에 갤럭시노트7를 살 수 있다.

KT에서는 6만원대 요금제에서 15만원, 10만원대 요금제에서 24만7000원을 지급한다. 유통망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할 때 81만6400원, 10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70만4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6만원대 요금제에서 13만7000원, 10만원대 요금제에서 24만8000원을 지급한다.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6만원대 요금제 선택 시 83만1350원, 10만원대 요금제에서 80만37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7는 20%요금할인으로 사는 것이 더 유리하다. 20%요금할인이란 이통사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받는 제도다. 20%요금할인을 하면 2년 동안 6만원대 요금제에서 약 32만원, 10만원대 요금제에서 약 53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NEW YORK, NY - AUGUST 2: Justin Denison, senior vice president of product strategy at Samsung, speaks during a launch event for the Samsung Galaxy Note 7 at the Hammerstein Ballroom, August 2, 2016 in New York City. The stylus equipped smartphone will be available starting August 19, with preorders starting August 3. (Photo by Drew Angerer/Getty Images) 2016.08.03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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