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한국 선수단, 6~7일 골든 위켄드 만들까?…사격·양궁·펜싱 등 메달 도전

편집부 / 2016-08-06 09:12:10
리우올림픽, 개막식과 함께 곧바로 메달 레이스 돌입
△ 각오 밝히는 진종오

(서울=포커스뉴스) 2016 리우올림픽이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한국은 개막식 이전인 5일 오전 남자 축구대표팀이 피지를 상대로 8-0의 대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리우올림픽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5일 오후에는 남녀 여자 양궁 선수들이 개인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했다.

남자부에서 김우진은 70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통과했다. 여자부에서는 최민진, 장혜진, 기보배가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강임을 입증해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개막식이 열린 6일부터 한국은 본격적인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6일 오후 9시30분에는 여자 배구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2012 런던올림픽 3,4위 결정전에서 패한 아픔을 설욕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어 7일 오전 2시40분에는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전이 펼쳐진다.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한국에 첫 메달을 선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오전 2시40분에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러시아와 조별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7일 3시30분에는 남자 사격에서 진종오가 첫 메달을 노린다. 진종오는 10m 공기권총에 나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7일 오전 4시40분에는 유도 남자부 60kg급이 열린다. 김원진이 이 체급에 출전한다. 이어 7일 오전 5시45분에는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이 열린다. 신아람, 최인정, 강영미 등이 출전해 역시 메달권 진입을 기대케 한다.(서울=포커스뉴스) 27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제31회 리우하계올림픽대회 D-100일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4.27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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