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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 이미지자료01] 웹젠_CI.png |
(서울=포커스뉴스) 웹젠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7.7% 줄어든 146억61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4.4% 감소한 538억7300만원, 당기순이익은 48.1% 줄어든 112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세 및 앱마켓에 지급하는 수수료 등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줄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웹젠의 김태영 대표이사는 "흥행 게임 및 신사업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비용절감을 위한 경영효율화에 집중하는 한편, 게임개발력과 사업력확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장기 투자는 지속될 수 있도록 균형을 잡고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시장에서 기대가 높은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실제 웹젠은 PC온라인게임 '뮤 레전드' 공개테스트를 비롯해 다수의 모바일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9월 1일 2차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하는 뮤 레전드는 1차비공개테스트에서 3만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면서 일찍부터 국내 PC온라인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대작으로 손 꼽혀온 게임이다.
이번 2차테스트에서는 5만명의 테스트참가자를 모집해 게임에 대한 의견을 받고, 연내 공개테스트를 위한 최종 점검에 들어간다.
웹젠이 퍼블리싱을 준비하는 모바일게임 '아제라 아이언하트'(가칭)도 주목할만한 게임으로 기대를 얻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유럽/아메리카 지역에서 퍼블리싱을 시작한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 서구권서비스와 '샷온라인M' 등 신작 게임들의 실적도 하반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웹젠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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