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빈자리 메운 SK 윤희상 vs 후반기 상승세 넥센 맥그레거 맞대결

편집부 / 2016-08-05 16:07:47
SK 윤희상, 12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4.12<br />
넥센 맥그레거, 6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5.45
△ SK 선발투수 윤희상의 투구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SK가 넥센과 만난다. 5위 SK는 4위 KIA를 1경기차로 추격하고 있다. 4위 복귀를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반면 넥센은 4일 롯데전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SK는 5일 고척돔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주말 3연전을 시작한다.

SK는 오른손투수 윤희상을 선발로 내세운다. 윤희상은 후반기 3경기 연속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올시즌 유일하게 등판한 넥센전에서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윤희상은 직전 경기인 30일 KIA전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타선이 침묵한 탓에 패전했지만 안정감을 선보였다.

윤희상은 올시즌 12경기 5승4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0경기 62와 3분의 1이닝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도 3.18로 괜찮다. 팔꿈치 부상으로 전열을 이탈한 김광현의 빈자리를 윤희상이 잘 메우고 있다.


넥센은 외국인투수 스캇 맥그레거를 내세운다. 맥그레거는 올시즌 6경기 선발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 5.45를 기록 중이다. 맥그레거는 후반기 2경기에서 12이닝 19피안타 4실점으로 괜찮았다.

올시즌 SK전 1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2실점으로 승수를 쌓았다.(서울=포커스뉴스)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프로야구 SK-두산 경기에서 1회말 SK 선발투수 윤희상이 투구하고 있다. 2016.06.03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LG 경기 2회말 역전 주자를 내보낸 넥센 투수 맥그레거가 얼굴의 땀을 닦고 있다. 2016.06.2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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