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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공항 입지 선정 관련 새누리당 입장 발표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5일 당 대통령후보자, 당 대표 및 최고위원, 당 공직후보자를 선출할 경우 후보자 컷오프제를 도입키로 결정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후보자 컷오프제도를 도입할 수 있다는 안을 당헌개정안에 넣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 대변인은 컷오프제도 도입 배경에 대해 "후보자 난립을 방지하고 당선자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비대위는 또 당무집행기구의 조직개편안도 발표했다.
지상욱 대변인은 "전략·조직·홍보·인사·재정을 총괄하는 사무총장과 이를 보좌하는 부총장으로 전략기획부총장·조직부총장·홍보본부장을 두고 대변인은 당대표 직속으로 둔다"고 전했다.
지 대변인에 따르면 전략기획부총장은 주요 현안과 전략·인사·재정을, 조직부총장은 당 조직과 대외협력업무를 관장한다. 또 홍보본부장은 당의 홍보와 뉴미디어 업무를 담당한다.
지상욱 대변인은 "사무총장이 사고로 인해서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전략기획부총장-조직부총장-홍보본부장 순으로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청년위원장에 대해선 "청년최고위원이 추천한 복수의 인사 중에서 당 대표가 최고위원회 협의를 거쳐 청년위원장을 임명하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다.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 2016.06.21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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