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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포토]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곡무대 |
(서울=포커스뉴스) 걸그룹 여자친구가 '너 그리고 나'로만 10차례 1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쓰뮤직은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여자친구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10관왕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여자친구는 신보 '너 그리고 나'로 지난달 19일 SBS MTV '더 쇼' 1위에 오른 뒤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와 케이블방송 음악 순위프로그램에서 모조리 트로피를 차지하며 올해 하반기 첫 그랜드슬램(모든 음악방송 1위 기록) 주인공이 됐다. 벌써 올 해만 두 차례 10관왕이라는 기록을 썼다. 여자친구는 지난 1월 발표한 '시간을 달려서'로 15관왕을 차지했다.
벌써 25관왕이다. 역대 걸그룹 음악방송 1위 총 횟수 9위에 해당한다.
역대 걸그룹 중 음악방송 1위를 가장 많이 기록한 주인공은 소녀시대다. 모두 100회를 기록해 다른 걸그룹들을 크게 따돌렸다. 2위는 50회를 차지한 원더걸스, 3위는 44회의 투애니원(2NE1)이다. 씨스타(43회) 에프엑스(33회) 에이핑크(29회) 티아라(28회) 카라(27회)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여자친구가 데뷔한 지 불과 1년 7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수치다. 2016년 상반기를 휩쓸며 명실상부 국민 걸그룹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여자친구는 5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26관왕에 도전한다.(서울=포커스뉴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걸그룹 여자친구의 첫번째 정규앨범 'LOL' 발표 쇼케이스에 참여한 멤버들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7.11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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