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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 타고 독도 둘러보는 문재인 |
(서울=포커스뉴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한다.
문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첫 번째 행선지는 6일 목포에서 열리는 '김대중 평화의 밤' 콘서트다. 김대중 평화의 밤 콘서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7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진행되는 기념행사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회식 및 평화콘서트에 참석한다.
문 전대표는 이튿날에는 전남 광양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매천 황현 선생의 생가를 방문한다.
문 전 대표 측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은 문 전 대표가 지역 방문시 주변의 역사적 유적지도 함께 돌아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 방문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매천 선생은 1910년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하자 이를 통탄하여 자결했으며, 그때 '매천야록'을 비롯한 절명시 4편을 남겼다.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광복절을 앞두고 25일 독도를 방문, 보트에 올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문재인 전 대표측> 2016.07.25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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