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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와와 커플 셀카.jpg |
(서울=포커스뉴스) 열애 사실을 인정한 김국진(51)과 강수지(49) 커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촬영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김국진-강수지 커플이 함께 출연하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 제작진은 4일 "현재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되고 있는 촬영 현장에서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선글라스를 쓴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에 따르면 4일 오전 시작된 '불타는청춘' 촬영은 이른바 '치와와 커플'로 불리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열애설을 공식 인정한 뒤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연출자 이승훈 PD는 "오늘 촬영분에는 열애설이 촬영 현장에 전달된 뒤 김국진과 강수지가 직접 밝힌 소감과 다른 출연자들의 축하 등이 모두 담겼다. 2주 뒤 방송을 통해 열광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열애는 제작진의 입장에서도 염원했던 일이다. 정말 축하한다. 아직은 이르지만 꼭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김국진-강수지 커플은 '불타는 청춘'에서 서로에 이끌리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의 큰호응을 얻었다. '치와와 커플'이라는 애칭도 두 사람의 닮은 외모에서 나왔다. 지난해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을 받는 등 어울리는 한 쌍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비슷한 아픔을 겪은 두 사람이기에 대중은 응원의 메시지를 앞다퉈 전하고 있다. 김국진은 지난 2002년 탤런트 이윤성과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강수지는 지난 2001년 치과의사 황모씨와 결혼했지만 5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한때가 담긴 '불타는청춘' 촬영분은 오는 23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될 예정이다.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청춘'의 제작진이 4일 공식 열애를 인정한 김국진·강수지 커플의 다정한 한 때가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이날 공개했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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