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전세, 혹서기 여파로 전주대비 상승폭 축소

편집부 / 2016-08-04 11:00:07
전국 매매 및 전세가격 변동률, 각각 0.01%포인트, 0.02%포인트씩 둔화

(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여름 혹서기를 맞이해 주춤한 모습을 나타냈다.

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축소된 0.01%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10%로 집계됐다.

수도권(0.06%)의 경우 서울과 경기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3%)에서는 대구, 충북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부산(0.11%) △서울(0.10%) △강원(0.05%) △인천(0.04%) 등은 올랐고, △경북(-0.18%) △충북(-0.11%) △대구(-0.09%) 등은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18%) △서초구(0.17%) △강동구(0.17%) △양천구(0.14%) 등이 상승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0.02%를 나타냈다.

수도권(0.05%)은 서울의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0%)은 충북과 경남이 하락 전환됐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17%) △부산(0.10%) △인천(0.07%) △경기(0.06%) 등이 올랐다.

서울(0.03%)의 경우 강북(0.05%)에서는 중랑구, 도봉구 등이 강세를 주도했고, 강남(0.01%)에서는 양천구, 동작구의 상승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자료=한국감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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