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 효과로 장 초반 2030선을 돌파했다.
19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 오른 2030.08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 오른 706.6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8.52포인트(0.42%) 상승한 2024.71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과 삼성전자 등 코스피 대장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재고 증가 우려와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발표 등으로 혼조 마감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11포인트(0.13%) 떨어진 18432.24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54포인트(0.16%) 상승한 2173.60에, 나스닥 지수는 7.15포인트(0.14%) 높은 5162.13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시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88.47% 하락한 1만6380.80을 기록하고 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