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에선 투수로도 즐긴다

편집부 / 2016-08-04 09:10:31
뉴딘콘텐츠, '투구모드' 서비스 선봬<br />
한 공간에 하나의 센서로 타격·투구 모두 가능<br />
'대회모드'·'난이도 설정 모드'·'야간 모드'도 동시 서비스
△ [사진설명] 스트라이크존의 투구모드를 체험 중인 모습.jpg

(서울=포커스뉴스) 타격만 할 수 있었던 스크린야구가 이제는 투수 역할도 가능해진다. 골프존유원그룹 계열사 뉴딘콘텐츠는 '투구모드(피칭 챌린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스크린야구 업계 최초로 개발된 '투구모드'는 한 공간에서 피칭(투구)과 배팅(타격)이 동시에 가능한 경기 방식이다.

스크린에서 포수가 던지는 공을 잡아 스크린 내의 스트라이크존으로 던져 점수를 획득하는 방법이다.

던지는 위치와 구속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며 삼진아웃의 경우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다. 1인당 15개의 피칭이 가능하며, 총 8명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뉴딘콘텐츠는 '대회모드'를 추가로 서비스한다. 이를 통해 각 구장별 자체대회 개최시 선수모집과 대회운영, 순위 발표 등 모든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앱을 통한 실시간 순위 확인도 가능하다.

또한 투구 속도와 타격 수준, 상대 수비수 난이도 등을 자유롭게 변경해 본인에게 적합한 난이도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난이도 설정 모드'와 '야간모드' 등도 새롭게 제공한다.

뉴딘콘텐츠 김효겸 대표는 "업계 최초로 서비스하는 투구모드를 통해 고객들이 한 공간에서 타격과 투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현실감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실현하게 됐다"며 "특히 가맹점주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대회모드의 경우 향후 골프존의 GLF('골프존 라이브 페스티벌)처럼 전국 단위 대회로 확대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딘콘텐츠는 홍보모델인 걸그룹 트와이스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밀착마케팅 등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트라이크존'은 스크린야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딘콘텐츠는 또, 얼마 전 개장한 고척돔과 삼성 라이온즈파크의 최신 구장 이미지를 게임에 추가하는 등 보다 현장감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스트라이크존' 방문객이 투구모드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제공=뉴딘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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