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어썸' 현아 국내 이어 대륙까지 평정?…中 뮤직비디오 차트 1위

편집부 / 2016-08-02 13:53:54
현아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썸(A'wesome)' 활동 재개
△ HYUNA_어때 MV 캡쳐1.jpg

(서울=포커스뉴스) 신곡 '어때?'로 활동을 재개한 가수 현아가 중국 시장을 강타했다.

현아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썸(A'wesome)'을 내놓으며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대중은 큰 환호로 현아를 맞았다. 타이틀 곡 '어때?'는 발매 당일 국내 주요 7개 음원차트의 정상에 오른 것.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국내 시장을 평정한 현아는 중국에서도 인기몰이에 나섰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어때?'의 뮤직비디오가 2일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QQ뮤직'과 '인웨타이'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QQ뮤직의 경우 케이팝 차트가 아닌 종합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해외 가수인 현아가 중국 내 유명 가수들을 모두 제치고 이례적으로 정상을 차지한 것. 여기에 양대 차트 모두에서 최상의 인기도를 나타내는 99~100포인트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했다.

이같은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어때?'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했다. 동영상 조회수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2일 중으로 300만건 돌파가 유력해 보인다.

현아의 신곡 '어때?'는 작곡가 서재우가 프로듀싱 했고 현아와 작사가 빅싼초가 가사를 썼다. 여름을 겨냥한 신나는 힙합 비트와 색소폰의 조합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현아는 "어때? 업(UP) 돼? 춤추자"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특색있는 음색으로 소화해 흥겨움을 더했다.

현아는 오는 5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가수 현아의 신곡 '어때?'의 뮤직비디오 화면 갈무리. <사진제공=(주)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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