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중견사 '분양 대전'

편집부 / 2016-08-02 11:48:28

(서울=포커스뉴스) 8월 이후 경기도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반도, 금강, 아이에스동서, 신안 등 주택 전문 중견건설사들의 분양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8월이후 연말까지 이곳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6개 블록에서 6350가구다.

중견사들이 하반기 분양 격전지로 선택한 지금지구는 앞서 분양한 진건지구 8개 단지가 모두 분양 1주일 만에 완판되고, 수도권 신규택지지구 중 유일하게 남쪽으로 한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한강변 택지지구로 분양성이 매우 높은 곳이다.

각 건설사의 제품력과 분양 노하우가 총 투입돼 건설사들의 자존심을 건 분양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지켜보는 관전재미가 쏠쏠할 전망이다.

먼저 반도건설이 B-5블록에 짓는 반도건설의 ‘다산신도시 지금 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지금지구 최초의 한강 생활권 아파트다. 단지 남측으로 한강이 위치해 한강 조망(일부 세대)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수변중앙공원을 조성해 힐링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했다. 단지 규모는 1261가구며 이미 지난 해 공급한 1차(1085가구)와 합하면 다산신도시 최대 규모(2346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이어 금강주택도 8월과 9월 B-4블록과 B-7블록에서 각각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먼저 4블록에 나올 '금강펜테리움리버테라스Ⅰ'은 총 944가구 규모다. 단지 전체가 실수요자들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도 B-2블록에서 9월 중으로 '남양주 에일린의뜰'을 분양한다. 총 759가구 규모다. 신안도 B-3블록 B-6블록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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