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일 오전 TK 의원 11명 면담 예정

편집부 / 2016-08-03 17:44:03
TK 새누리 초선 10명 + 성주 재선 이완영 의원 청와대로 초청
△ 20160802 33회 국무회의 박 대통령 01.jpg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의 성주 배치 결정에 대한 민심을 청취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TK)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과 만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로 TK 초선 새누당 의원들만 초청했다.

초대된 의원들은 경북지역의 김정재, 김석기, 백승주, 이만희, 장석춘, 최교일 의원과 대구지역의 곽대훈, 곽상도, 정태옥, 추경호 의원 등 새누리 초선의원 10명과 성주를 지역구로 둔 재선 이완영 의원 등 총 11명이다. 정종섭 의원은 초선이지만 국외출장 때문에 불참한다.

이에따라 대구지역의 4선 김부겸·유승민·주호영 의원과 3선 조원진 의원, 재선인 김상훈·윤재옥·홍의락 의원, 경북지역의 4선 최경환 의원, 3선 강석호·김광림·이철우 의원, 재선인 김종태·박명재 의원은 제외됐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사드의 성주 배치 강행의지를 재천명한 뒤 "지역 현안에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박근혜 대통령이 4일 사드의 성주 배치 결정에 대한 민심을 청취 명목으로 대구·경북지역(TK) 초재선 의원 11명을 만난다. 사진은 2일 국무회의에서 사드의 성주 배치 강행의지를 재천명한 뒤 "지역 현안에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고 밝히는 박 대통령. 2016.08.02.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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