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롯데전 11이닝 17피안타 5실점<br />
박세웅 17경기 7승7패 평균자책점 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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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의 투구 |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넥센이 최근 5연패로 부진한 롯데와 만난다.
넥센은 최근 2경기 연속 우천 취소로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반면 롯데는 kt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내주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더구나 3경기 모두 1점차 아쉬운 패배였다. 연이은 패배로 6위 한화에 1경기차로 쫓기고 있어 1승이 절실하다.
넥센은 2일 사직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맞붙는다. 넥센은 언더핸드 투수 신재영을 선발로 낙점했다. 신재영은 지난 27일 두산전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후반기에도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신재영은 올시즌 19경기 11승3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하고 있다. 두산 장원준과 함께 올시즌 다승 공동 3위다.
롯데에도 강한 모습이다. 올시즌 롯데전 2경기 모두 승리했다. 11이닝 17피안타 9탈삼진 5실점으로 나쁘지 않았다.
신재영에 맞서는 롯데 선발은 프로 2년차 오른손투수 박세웅이다. 박세웅은 올시즌 17경기 7승7패 평균자책점 4.75로 힘을 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월등히 좋아졌다. 지난 시즌 박세웅은 31경기 2승11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했다.
박세웅은 지난 27일 LG전 6과 3분의 1이닝 7피안타(1피홈런)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하지만 5실점 중 자책점은 3실점. 탈삼진도 9개를 잡아내는 등 나쁘지 않았다.
박세웅은 올시즌 넥센전 1경기 선발 등판해 승패없이 7이닝 3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서울=포커스뉴스) 지난 5월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넥센-LG 경기에서 1회말 넥센 선발투수 신재영이 투구하고 있다. 2016.05.22 우정식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지난시즌 9월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롯데-LG전,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투구. 2015.09.0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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