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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달러.JPG |
(서울=포커스뉴스) 내리막을 걷던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만에 상승(원화 가치 하락) 전환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1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7월26일 이후 원·달러 환율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에 영향을 받았다. 호주중앙은행은 이달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1.50%로 결정했다.
이에 호주 달러 가치는 미국 달러 가치 대비 하락한 상태다. 호주 달러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는 원화 가치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외환시장은 원화 가치가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와 더불어 돌아오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최근 1개월 원·달러 환율 동향.<자료제공=네이버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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