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도서 묶음배송 1위 카테고리는 '유아도서'

편집부 / 2016-08-01 11:16:13
31일까지 무료 스마트배송 쿠폰 지급 프로모션 진행
△ 사진자료_G마켓·옥션 도서 스마트배송 인포그래픽.jpg

(서울=포커스뉴스) 오픈마켓 묶음배송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팔리는 도서는 유·아동 도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묶음배송 서비스 '스마트배송' 판매현황을 집계한 결과 도서 카테고리 중 유아도서의 묶음배송 수요가 가장 높았다. 스마트배송은 1회 배송비로 묶음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배송 도서 카테고리 판매비중을 보면 유아도서(56.7%) 아동도서(19.6%) 자기계발(5.1%) 순으로, 유·아동 도서를 합친 비중은 무려 76.3%에 달한다.

또 스마트배송을 통한 도서 판매량은 20배 증가했다. 1회 구매 시 2권 이상 사는 묶음배송 비율은 60.6%로 여러 권을 한번에 사는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기도 했다.

스마트배송으로 판매되는 유아도서 중엔 사운드북, 퍼즐북, 스티커북, 색칠북 등이 특히 많이 팔렸다. 성인 단행본의 경우 베스트셀러보다 명언·처세·리더십 등 저렴하면서도 현 세태를 반영하는 스테디셀러의 인기가 높았다.

이베이코리아 김선희 도서사업팀장은 "스마트배송이 도서상품 판매업체에는 효율적인 운영과 상품경쟁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소비자에게는 만족도 및 재구매율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소비자가 더 편리하게 도서 구매를 돕는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G마켓에선 방학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서 스마트배송 창고대개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아용 도서에서 아동용·참고서·문학·여행·취미·레저 관련 도서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최대 7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모두 31일까지 스마트배송을 통해 도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500원 상당 이상 도서 결제 시 무료배송 쿠폰을 지급한다.<사진제공=이베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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